오션월드 케리비언베이 장단점 리얼 후기





아이가 좋아해서 워터파크를 정말 자주가는 편이다. 작은 곳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한 두달에 한번씩은 꼭 다녀온다. 오늘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두 곳, 오션월드와 케리비언베이 장단점을 남겨보려한다.



오션월드 케리비안베이 장단점



오션월드 장단점



먼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오션월드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. 일단 서울에서 접근성이 괜찮다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강원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 수려한 강원도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. 



국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워터파크 중 하나 답게 많은 어트랙션 시설을 자랑한다. 비교적 연식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시설이 준수하고 특히 실내 라커룸을 이용하다면 사우나 시설도 훌륭한 편이다. 



어른만 가면 모르겠지만 아이 데리고 가는 사람들은 사우나 시설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. 이 부분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. 



일단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한가지 팁을 주자면 오션월드 갈 때는 꼭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편리하다. 시멘트 멘바닥이 많기 때문에 한 여름에 엄청 뜨겁고 넓기 때문에 발 아프다. 



아쉽지만 120cm 이하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. 그럼에도 화려한 시설과 외관 때문에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. 



음식은 내가 가본 국내 워터파크들 중 괜찮은 곳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오션월드 또한 마찬가지이다. 하지만 버거킹이 있기 때문에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. 커피숍도 스타벅스 있어서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. 



서울이나 강원도민에게는 가까운 거리일 수 있으나 서울 밑의 도시들에게는 상당히 먼 거리다. 







케리비안베이 장단점



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국내에 워터파크 붐을 본격적으로 일으킨 국내 최장수 워터파크이자 가장 인기 많은 워터파크 중 하나이다. 



일단 접근성이 좋다. 경기도 용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에서의 접근성은 물론, 충청권에서도 올라오기 수월하다. 물론 차 막히면 어디가 되었든 어렵다. 



규모도 상당하고 어트랙션도 많다. 하지만 오래된 연식이 느껴지는 곳이 상당하고 특히 야외 곳곳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곳이 몇 군데 존재한다. 



실내에는 120cm 미만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은근 존재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. 



케리비안베이의 가장 큰 단점은 라커룸이다. 위생관리며 시설이며 정말 노후되어 있고 최악이다. 너무 드럽다 보니 신발을 신고 다니는 개념 없는 인간들도 갈 때마다 보고 있고 갈 때마다 저지가 안되는 꼬락서니도 보고 있다. 



어린 아이 데리고 가서 씻기는거 정말 힘들다. 



날씨가 선선한 편이고 체력이 좋은 편이라면 바로 옆에 에버랜드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. 



음식은 그냥 캐리비안베이 뿐 아니라 어디든 다 맛없다. 유명 체인 없음. 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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